주님 수난 예식 강론

 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. 그분께 무슨 말씀을....어떤 기도를 드려야 합니까?

서기 3047일에 골고타’, 해골터라고 하는 언덕에 강도 두 사람과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습니다.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빌리면, “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, 구원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.”(1코린 1,18). 바오로 사도는 또 이렇게 설파합니다. “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.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.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.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도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.”(1코린 1,22-25).

 

우리는 그 그리스도를 믿고 따를 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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